[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어부산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정병섭 신임 대표가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병섭 에어부산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여객노선영업부, 워싱턴·미동부지점장, 스케줄운영부 담당을 거쳐 지난해 여객영업부 담당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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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섭 에어부산 신임 대표이사 [사진=에어부산] |
항공사 전반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 신임 대표의 취임으로 경쟁력 제고와 부·울·경 지역민들의 항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에어부산은 기대하고 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에어부산이 철저한 안전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뢰와 서비스의 품격을 갖춘 항공사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에어부산은 영업본부장으로 송명익 전 대한항공 기업결합 TF 총괄팀장을, 경영지원 부문 총괄 겸 경영본부장으로 임수성 전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