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교사노조 제4대 위원장에 이윤경·김영진 후보 당선

기사등록 : 2025-01-17 10:4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단독출마로 16일 온라인 찬반 투표..."현장서 가장 가까이 목소리 들을 것"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교사노동조합 제4대 위원장에 이윤경·김영진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위원장 이윤경(태평초), 수석부위원장 김영진(가장초) 후보 단독출마로 치러져 지난 16일 전체조합원 온라인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이윤경·김영진 후보 선거 공보 웹자보. [자료=대전교사노조] 2025.01.17 jongwon3454@newspim.com

투표 결과 조합원 66.93% 중 찬성 99.42%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년간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 활동 보호 ▲교육 환경 개선 ▲소통하는 노조로 조합원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행정업무 경감 및 교육 현안 문제 개선에 주력하며 교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윤경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대전교사노조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의회와 교육정책 현안 협의를 넘어 교육부, 국회까지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 교사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문제 해결에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합리적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