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전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거주자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홍보 이미지. [자료=대전시] 2025.01.20 gyun507@newspim.com

참여 방법은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나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앱에서 10만 원 이상을 대전시청으로 기부하고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답례품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다음달 12일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 상당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지속해서 대전에 기부한 분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는 행사"라며 "올해 더 많은 답례품과 풍성한 혜택으로 대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 30%까지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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