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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생활보장위원회 심의…실질적 복지 지원 약속

기사등록 : 2025-01-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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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1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용산구 생활보장위원회'에 참석해 심의를 진행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 등 기준이 수급 기준을 다소 초과하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급여의 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박 구청장 외 공무원 4명, 사회복지 관련 외부 기관 관계자 3명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1일 2025 제1차 용산구 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했다. [사진=용산구]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사회보장 법적 기준에 들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보장 판단 등 개별 가구 18건을 비롯,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연간 확인조사 계획 ▲2025년 용산구 자활사업 추진계획·자활기금 지원계획 ▲지난해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보고 등 23건을 심의했다.

박 구청장은 "함께하는 복지용산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역할이 크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위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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