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설, 한파, 교통사고 및 군중 밀집 지역 사고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이 학생들에게 안내됐다. 또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통한 시설물 안전 관리도 주문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앞서 시교육청은 인사이동에 따른 각급 학교·기관 비상연락망 정비를 완료했으며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강화해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올해 설 연휴가 길어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숙지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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