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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과 특별한 인연 가진 의원은 당연히 면회 가야"

기사등록 : 2025-01-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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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참모진 31일 尹 접견…與 의원들도 면회 의사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는 것과 관련해 "의원들 중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분은 당연히 면회를 가야 한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구속된 상태에서 참모들이 면회를 가야 하지 않냐. 모른 척 하는 게 정상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2025.01.23 photo@newspim.com

그는 "면회 가는 것에 대해 당에서 가라, 마라 말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인간적인 관계에서 면회 가는 것을 두고 굳이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계엄 찬성하냐'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의 윤 대통령 면회 일정에 대해 "지금까진 접견 계획이 검토된 바 없다"며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접견 계획도 들은 바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들은 윤 대통령의 일반 접견이 첫 허용된 이날 면회를 위해 구치소를 찾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권 인사들도 윤 대통령 면회 의사를 전한 상태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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