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학부모와 시민과 소통하는 '정감산책'을 처음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정감산책'에선 '항일 운동'을 주제로 역사학자 김재원 씨의 강연과 저자와 대화 등을 진행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사진=뉴스핌DB]

이 자리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정감산책'은 문화·예술을 통해 학부모와 시민과 교육 기관 사이 소통의 벽을 낮추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격월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정감산책'을 통해 서울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시민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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