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화학은 3일 "선제적으로 전략적 옵션을 지속 발굴해 고성장, 고수익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3대 신성장 동력의 내실을 다져 각 분야에서 보다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열고 "서스테인어빌리티(Sustainability) 사업은 명확한 규제 기반의 고성장 수요 시장인 항공 연료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화학적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 요소 기술을 내재화해 시장 개화 시점에 차별적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전지 재료는 강점을 가진 퍼스트 무버 제품뿐만 아니라 저가 설루션 및 차세대 전지 재료 등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탈중국 메탈 소싱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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