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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이틀째 폭설…장성 19.3cm·진도 14.2cm

기사등록 : 2025-0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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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 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최고 영하 8의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공원로 일대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5.02.05 ej7648@newspim.com

광주와 전남 나주, 화순,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등 14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순천, 장흥, 강진, 영암 등 10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상무대(장성)19.3㎝, 진도(레) 14.2cm, 광산(광주) 13.7cm, 월야(함평) 13.7cm, 시종(영암) 11.9cm, 담양 11.8cm, 나주 11.7cm, 임자도(신안) 11.3cm, 목포 9.9cm 등이다.

기상청은 6일까지 광주, 전남 서부에 3~10cm(많은 곳 15cm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5cm로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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