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尹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안타까워…재발방지 최선 다해야"

기사등록 : 2025-02-12 10:5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내란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통령께서 접견한 변호사를 통해 참담한 소식을 들으시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내란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또 윤 대통령은 "가슴 아프게 생을 달리한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세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내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seo0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