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울산 HD가 끝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7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산은 1승 6패(승점 3점)를 기록, 19일 상하이 하이강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 |
울산 선수들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7차전에서 부리람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 = AFC] |
울산은 전반 20분 비솔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종료 직전 장시영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25분 조현우가 보아키예의 무릎에 얼굴을 맞아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울산은 벤치에 대기시켜 놓았던 백업 골키퍼 문정인을 투입했다.
추가 시간이 9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우측에서 파포스트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무에안타가 넘어지며 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