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18일 임시 개관을 시작으로 28일부터 전면 재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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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사진=부산시] 2025.02.17 |
교육관은 2014년 첫 개관 이후 7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으며, 기후위기 방탈출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층에는 에너지 절약 관람 공간, 지상층에는 교육 및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개인은 예약 없이,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새 단장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