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57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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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중심의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동해시는 비전 '같이에 가치를 더한, 장애인 평생학습 가치海!' 아래 25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동해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자립을 돕는 생애주기별 교육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으로써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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