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현재 43곳인 업소 수를 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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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
모집 대상은 동해시에 위치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이며, 새롭게 법인사업자와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 가능하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이며, 착한가격업소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동해시 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업소 선정은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저렴한 가격을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감사한다"며,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