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19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수상대회인 LACP에서 공단이 최고 등급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에서 매년 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비영리단체 등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경쟁력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로, 매년 전 세계 1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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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전경 [사진=한국환경공단] 2020.04.23 fedor01@newspim.com |
환경공단의 이번 대상 수상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공단 보고서는 글로벌 TOP100 보고서 중 2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인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창의성 ▲내용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등 8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 총점 100점 가운데 99점을 획득했다.
공단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공단의 역할이 재확인됐다"며 "ESG·지속가능경영 확산에 더욱 앞장서 글로벌 ESG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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