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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북극항로 개척, 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

기사등록 : 2025-02-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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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19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7층에서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만나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당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 당대표는 부산시의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을 신설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인사를 밝히며, 당 차원의 장·단기 입법 및 정책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왼쪽)이 19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7층에서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만나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5.02.19

현재 부산시는 김광회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조직(TF)를 신설하고, 원내 최대의석 정당의 대표가 입법 지원을 공식 선언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담회 후 이재성 시당 위원장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앞으로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북극항로 개척은 부산뿐만 아니라 대하민국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극항로 개척을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에 요청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23일 오전 11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홍보관을 방문해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된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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