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창원시, 장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 현판 제막…관련 산업 육성 박차

기사등록 : 2025-02-19 17:3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IP-R&D에서 상용화까지 기업 맞춤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9일 진해 지식산업센터에서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CIMES)'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오른쪽 세번째)이 19일 진해 지식산업센터 3층에서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 현판을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2.19

이 센터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의료기기산업팀이 주관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창원의 의료바이오 기기산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 공모 선정(사업비 257억 원)으로 시작됐다.

CIMES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기술 개발 시설을 기반으로 의료바이오 핵심기술과 지역 제조기술을 접목해 산업화에 근접한 제품을 지원한다.

CIMES는 기업 지원을 위해 IP-R&D, 기술 수요 조사, 맞춤 연구기획, 시제품 제작 및 인허가 과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EMI, GMP 시설을 통해 제품 상용화 단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의료바이오 기기산업은 창원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로 전환하는 핵심 과제로, CIMES를 통해 창원을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