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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한무쇼핑, 경산지식산업지구 프리미엄 쇼핑몰 부지 낙찰

기사등록 : 2025-02-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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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제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현대백화점 그룹 한무쇼핑이 경북 경산시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부지(면적 11만㎡) 경쟁 입찰에서 승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투자자에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을 최종 낙찰했다.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감도.[사진=경북도]

이번 입찰은 109,228㎡ 규모의 유통상업시설용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은 입찰서 개찰에서 994억5000만원을 써내 신세계사이먼을 제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무쇼핑은 경기도 김포와 남양주 등에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킨텍스점 등 다양한 백화점 매장을 관리한 경험과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경산지구 아웃렛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시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패션 잡화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아울렛을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지역은 지식산업지구 2단계 부지에 약 10만9000여㎡(3만3000평) 규모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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