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19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강원 RISE 위원회'를 개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가 이끄는 강원RISE위원회는 강원 RISE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구성됐으며, 2025년 강원 RISE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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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강원 RISE 위원회.[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5.02.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 전략산업 육성을 비롯한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과 강원 스타트업 허브 조성 등 5대 프로젝트 구체적 실행을 위한 재정 투자와 공모 계획이 심의‧의결됐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798억 원과 지방비 160억 원을 포함해 총 958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우수 평가를 받은 강원 RISE 기본계획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비 102억 원이 추가 확보됐다. 도는 3월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선정된 대학들은 5월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국가의 정책을 지방이 이양받아 추진한다"며 성공적인 협력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원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 산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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