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9일 청원생명딸기 생산 농가와 공동 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청원생명딸기(품종 설향) 농가를 찾아 수확이 한창인 시설 하우스에서 딸기 작황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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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원생명딸기 공동 선별장에서출하를 앞둔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5.02.19 baek3413@newspim.com |
이 시장은 농가 주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 문제,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 작물 변화 및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 경영상 고충을 듣고 농촌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남일면 청원생명딸기 공동 선별장으로 이동해 이번 겨울 생산량과 매출 현황 등을 살폈다.
청원생명딸기의 주산지는 가덕면과 남일면 일대로, 총 85호 농가, 65ha 규모의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50여 톤을 생산해 매출액 약 161억 원을 기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해 여름 극심한 폭염과 이상 기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딸기를 수확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원생명딸기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