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국 단위 체육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열리는 첫 행사로 '단양팔경배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총 56개 유소년 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중고 배구대회. [사진=단양군] 2025.02.20 baek3413@newspim.com

이어 3월에는 배드민턴, 초등 배구, 중고 배구 등 네 개의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4월과 5월에는 '전국 풋살 대회', '전국 남녀 9인제 배구 대회', '전국 그라운드 골프 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종 대회 시상금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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