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하천 정비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괴산군은 동진천과 성황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의 정비 및 관광 인프라 확충에 총 6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 |
동진천·성황천 에코브릿지 조감도. [사진=괴산군] 2025.02.20 baek3413@newspim.com |
주요 사업으로는 동진천·성황천 종합 관광 활성화 사업(180억 원), 음성천·성황천 재해 복구 사업(103억 5700만 원) 등이 있으며, 총 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동진천·성황천 지역에는 에코브리지, 음악 분수, 체험형 관광 시설 등을 조성해 친환경 관광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군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수변 공간을 관광 명소로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