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신영그룹이 20일 건설 계열사인 신영씨앤디의 신임 대표로 이승민 부사장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승민 대표는 1993년 한양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졸업 후 대우건설에 입사해 30년간 근무했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는 대우건설에서 상무직을 맡아 활동했다. 이후 신영씨앤디로 회사를 옮겼다.

이승민 ㈜신영씨앤디 대표이사 [사진 제공=㈜신영]

이 대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주택 건설의 날)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고용노동부 장관상(산업재해 예방 기여), 산업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산업재해 예방 기여), 종합건설업체 우수사례발표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건축 설계 및 시공 특급 기술자, 품질관리 특급기술자, 건설사업관리 중급 기술자, 건설안전기사 등의 건설 관련 자격도 다수 보유 중이다.

신영씨앤디는 신영그룹의 건설 계열사로, 1958년 삼화공무소로 시작해 2007년 주식회사 신영동성이라는 사명으로 신영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지난 2023년에는 신영건설로 이름을 바꾼 지 8년 만에 신영씨앤디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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