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한 군정설명회를 본격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최 군수는 풍산면을 시작으로 7일간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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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가 군정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순창군]2025.02.20 lbs0964@newspim.com |
최 군수는 첫 일정인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망초심'의 자세로 군민 모두의 행복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아동행복수당 확대, 3380개 일자리 확보, 농민 기본소득 확대 등을 포함한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또, 그는 노인 이미용비 지원, 청년종자통장, 경천․양지천 수변 정비사업 등 구체적인 사업을 설명하며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11개 읍면 320개 마을 방문을 통해 군민 삶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어 보람차지만 시간이 부족했다"며 "이번 군정설명회를 통해 설명하지 못한 주요 사업들을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정설명회는 19일 풍산면, 20일 동계면, 21일 쌍치·복흥면, 24일 유등면, 25일 인계·구림면, 26일 금과면·순창읍, 27일 적성·팔덕면 순으로 진행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