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에 적극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위생용품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세부터 24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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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급 안내[사진=장수군]2025.02.20 lbs0964@newspim.com |
바우처 지원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시작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한 번 신청하면 24세까지 계속 제공된다. 올해는 지원 금액이 1인당 월 1만 4000원으로 인상됐다.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라며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실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