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동안 장애·비장애·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15개를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 향로청소년문화의집, 동해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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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누리천문대 전체투영관.[사진=동해시청] 2023.03.29 onemoregive@newspim.com |
청소년수련관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로청소년문화의집은 해솔학교와 협력해 창의력과 신체활동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해시청소년센터는 다문화 청소년을 포함한 8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청소년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작년 도입한 장애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3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대상을 다문화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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