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가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20일 소방서는 최근 군포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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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홍보물[사진=안성소방서] |
이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관리자 대상 화재안전교육, 노후 아파트 불시 단속, 대피계획 수립, 초기대응체계 점검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안성시 지역내에는 93개 아파트 단지 중 42개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로, 화재에 취약한 상태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적절한 판단과 행동이 생명을 지킨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대피계획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