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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주·전남에 최대 5cm 눈…강풍에 체감온도 '뚝'

기사등록 : 2025-02-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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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이번 주말 광주·전남에 눈이 내리겠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23일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5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2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다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이후 23일 늦은 새벽부터 밤 사이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8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눈길에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5.02.08 ej7648@newspim.com2025.02.08 ej7648@newspim.com

찬 북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5도가량 낮아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21~24일 아침 기온은 –7~-1도, 낮 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하는 등 눈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의 건조한 상태도 당분간 지속되겠다. 건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산불이나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20일 밤부터 21일 오전까지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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