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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택시 2대 들이받고 도주한 30대…마약 '양성' 반응

기사등록 : 2025-02-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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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도망 우려 없다'며 구속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택시 두 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 두 대를 연이어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에 대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와 도망할 우려가 없다"는 사유로 기각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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