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지원을 받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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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헌혈캠페인.[사진=강원혈액원] 2025.02.20 onemoregive@newspim.com |
태백시청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공무원, 학생, 회사원 등 3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2022년부터 매월 정기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태백시는 지난해부터 초회헌혈자에게 지역상품권을 제공하며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태백시의회 단체헌혈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30명에 달했다.
강원혈액원의 황두섭 팀장은 "적혈구제제 보유량이 5일 미만으로 떨어진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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