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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 속 상주 상용리서 산불 53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 2025-0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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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진화헬기 7대 투입 조기 진화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2시24분쯤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53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오후 2시24분쯤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53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5.02.20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와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97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53분만인 이날 오후 3시17분쯤 조기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한 현장조사를 거쳐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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