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저출생 극복, 주35시간 근무부터...일생활양립 문화 전환 필요'라는 언론 기사를 게재하며 "주 4.5일제,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뉴스핌 DB] |
김 지사는 "법정 노동시간을 주 35시간으로 줄이면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I 기술진보에 따라 산업이 재편되고, 노동의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며 "노동시간과 조건 등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노동시간 단축은 일과 삶 양립은 물론이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제가 산업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주 4.5일제,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라고 재차 역설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