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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고전면 단독주택 화재 산불로 확산…1명 부상

기사등록 : 2025-0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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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일 오후 3시 17분께 경남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20일 오후 3시 17분께 경남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번지자 소방과 산림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5.02.20

인근 주민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주택에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자 소방 및 산림당국은 헬기 10대, 산불진화차 8대, 소방차 24대, 인력 304명을 동원해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50대 여성이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주민 2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산림 7.9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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