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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봉리 야산서 산불 1시간11분만에 진화...헬기 6대 투입

기사등록 : 2025-0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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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굴삭기 화재 비화 추정...발화원인 조사 중

[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5시31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11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일 오후 5시31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산림청]2025.02.20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6대와 진화차량 32대, 진화인력 131명을 신속 투입해 발화 1시간11분만인 이날 오후 6시 42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굴삭기 화재에서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산불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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