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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2] 전북, 포트 꺾고 8강 진출…포옛, 취임 후 3승 무패

기사등록 : 2025-02-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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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K리그1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2 16강 홈 2차전에서 포트FC(태국)를 1-0으로 물리쳤다. 1, 2차전 합계 5-0으로 8강에 오른 전북은 시드니FC(호주)와 맞붙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북 선수들이 20일 포트FC와 ACL2 16강 홈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C] 2025.02.20 zangpabo@newspim.com

포옛 감독을 선임한 전북은 세 차례 공식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올 시즌을 출발했다. 13일 포트와 16강 원정 1차전에서 4-0으로 완승한 전북은 16일 김천 상무와 리그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대승한 포옛 감독은 이날 콤파뇨, 이승우, 송민규, 송범근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콤파뇨 대신 최전방에 배치된 박재용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코너킥을 헤더로 집어넣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전북 베테랑 수비수 최철순은 이날 단일 팀에서만 500경기에 출전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6년 전북에 입단한 그는 20년 동안 K리그 404경기, ACL 70경기, 코리아컵 23경기, 클럽 월드컵 3경기에 출전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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