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3층에서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2025년 연차총회를 열어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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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1일 오후 부산시티호텔 3층에서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2025년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번 총회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2기 자문위원 위촉, 1기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자문위원회는 부산의 도심 속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핵심 자문기관으로, 첫 위촉 이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을 수행해왔다. 1기 위원회는 지난 1년간 29회 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15분도시의 안착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활동할 2기 위원회는 15분도시 확산과 완성도 제고에 중점을 두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위촉과 함께 15분도시 모델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또 '제1차 해피챌린지' 준공을 발판으로 2차 사업과 SOC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한다. 박 시장의 '비전투어' 시즌2는 새로운 형태로 시민 소통을 이어갈 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15분도시 비전이 현실화되는 해"라며 "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15분도시 부산'의 완성도를 높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