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평택)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경기도 공모의 1차 서류심사에 참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파주만의 강점과 전략산업 육성 방안, 그리고 파급효과 등을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했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연구 용역을 착수해 작년 12월 완료했다.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와 포럼, 그리고 엘지(LG) 디스플레이 등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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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2.21 atbodo@newspim.com |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민선 8기 2025년 3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한 핵심사업이며, 이번 경기도 공모를 통해 그 본격화가 예상된다.
앞으로 경기도 공모는 후속 평가심사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시 2027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며, 지정평가 및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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