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가 중부내륙선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30일 개통된 수안보온천역과 살미역을 중심으로 KTX 승객들이 더 편리하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콜버스를 연계 운행하고 있다.

수안보온천역 콜버스. [사진=충주시] 2025.02.21 baek3413@newspim.com

이를 통해 승객들은 중부내륙선 철도 열차 시간에 맞춰 조정된 시내버스를 이용해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충주 콜버스는 수안보 온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KTX 승하차 시간에 맞춰 운행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철도와 연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승객들의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중부내륙선 철도를 통해 충주시를 방문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해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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