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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코인사이렌에 '차익거래 계산기' 서비스 오픈

기사등록 : 2025-0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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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코인사이렌(Coinsiren)에서 '차익거래 계산기'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익거래 계산기는 실시간으로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분석하고 전송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최적의 매수·매도 거래소를 비교하고 예상 수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총 96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업비트, 빗썸 등의 국내 5대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 게이트아이오, 바이비트, 비트겟, 오케이엑스의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계산기의 주요 기능으로는 거래소별 디지털 자산 가격 비교, 디지털 자산 전송 프로세스 안내, 매매 및 출금 수수료와 예상 수익 제공, 실제 호가 조회 등이 있다. 기존의 수동 조회 방식과 달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거래 기회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자산 이동 시 예상되는 비용과 절차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초보 투자자도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코인사이렌 차익거래 계산기.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회사 관계자는 "코인사이렌의 차익거래 계산기 서비스 출시로 투자자들이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아비트라지(차익) 거래에서 수익 가능한 시점을 자동으로 계산해 손익분기점을 안내하는 자동 손익분기점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코인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지난해 12월 런칭한 코인사이렌은 디지털 자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광장'에서 토마토그룹의 '통통코인' 원화거래소 상장 가능성 및 선호도에 대해 투표했다. 실제로 지난 18일부터 고팍스가 통통코인 거래지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해 코인사이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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