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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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2.21 |
이번 사업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그리고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선정된 5개소 중소기업에 대해 안전보건전문기관이 최대 5회까지 현장 방문해 필요서류 작성, 작업장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수립,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 이후 많은 중소기업들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들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컨설팅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지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