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증평군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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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혁신대상 시상식. [사진=증평군] 2025.02.21 baek3413@newspim.com |
군은 '돌봄 20분 도시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아이와 노인을 보살피는 '온 마을 돌봄 공동체'를 형성해 돌봄 공백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의 혁신적 리더십도 주목받았다.
그는 돌봄을 군 정책의 핵심 공약으로 삼고, 돌봄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노력은 증평만의 특색 있는 돌봄 시책으로 이어져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증평만의 혁신 전략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노력의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정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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