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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닛산 신용등급 강등...글로벌 3대 신평사 모두 '정크'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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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26일, 닛산자동차의 신용등급을 BB+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써 S&P, 무디스에 이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닛산을 투자 부적격 등급인 '투기적(정크) 등급'으로 평가했다.

투자 적격 등급의 하한선은 BBB- 수준이다. S&P는 닛산을 BB+, 무디스는 Ba1(BB+에 해당)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피치는 닛산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수익성이 낮은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회복 속도가 이전 예상보다 더딘 점"을 들었다.

또한 닛산의 자동차 부문 EBIT(이자 및 세전 이익)와 순현금흐름이 "2026년 3월 회계연도까지 마이너스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년 06월 03일
나스닥 ▼ -0.89%
26854
다우존스 ▼ -1.22%
50687
S&P 500 ▼ -0.74%
7554

닛산은 13일, 2025년 3월 회계연도의 최종 손익 전망치를 800억엔 적자(전년은 4266억엔 흑자)로 발표했다. 제품 경쟁력 저하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인력 감축 및 생산 능력 축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손실도 발생하고 있다.

닛산이 13일 실적 발표를 한 이후 일본계 대형 신용평가기관인 R&I(등급투자정보센터)와 JCR(일본신용평가연구소)도 각각 신용등급을 A-로 하향 조정했다.

닛산자동차 브랜드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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