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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료공장서 외국인 근로자 쏟아진 사료에 매몰돼 숨져

기사등록 : 2025-03-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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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전 10시20분쯤 경북 경주시 현곡면의 한 사료공장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쏟아진 사료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A(20대)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사료공장은 새로운 설비를 시험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이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주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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