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단 한 차례만 타석에 나서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 6회초 중견수 대수비로 나서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배지환. [사진 = 로이터 뉴스핌]

8회말엔 타석에 나서 필라델피아 오른손 불펜 오리온 커커링의 3구째 시속 154㎞ 빠른 볼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8에서 0.424(33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9회말 하비에르 리바스의 끝내기 솔로포를 앞세워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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