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북

'의성 산불' 청송지역 확산...교도소 재소자 2600명 이감 결정

기사등록 : 2025-03-25 20:5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나흘째 이어지면서 의성군 전역과 안동시, 청송군 일원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불길이 청송군 진보면 지역으로 확대되자 법무부가 청송교도소 재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감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송교도소 1~3개, 직업교도소 등 4곳의 재소자 2600여명은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14개 수감시설로 대피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송군은 이날 오후 5시44분을 기해 전 군민 대피령을 내렸다.

25일 오후 경북 '의성산불'이 청송군 진보면 일원으로 확산되면서 진부면 부곡리 일원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3.25 nulcheon@newspim.com

nulcheon@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