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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공사 현장 안전점검

기사등록 : 2025-04-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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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구 현장 주변 도로서 GPR 활용 지하 공동 탐지·하수관로 CCTV 조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주변 도로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 안전점검 모습. [사진=수원시]

수원시 건설정책과·하수관리과·맑은물공급과 공무원, GPR(지표투과레이더)·누수 탐지 용역사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 2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7공구 현장 주변 도로에서 GPR을 활용해 지하의 공동(空洞)을 탐지하고, 하수관로 CCTV 조사를 했다. 또 상수관로의 누수를 탐지했다.

수원시는 점검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하고, 복구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공사장 주변에서 GPR탐사, 전문가 현장합동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오는 7일 국가철도공단 등 지하시설물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체계적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지하철 공사 현장 등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해 지반 침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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