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경찰 '尹 체포 방해'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비화폰 서버 확보 시도

기사등록 : 2025-04-16 10:4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방해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6일 오전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6일 오전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사진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뉴스핌DB]

이번 압수수색은 윤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 서버와 대통령실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이 대상이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다만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안전가옥(안가) CCTV, 비화폰 서버 확인을 위해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3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불청구됐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