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경찰, SKT '유심 해킹' 정식 수사 착수…전담수사팀 22명 구성

기사등록 : 2025-04-30 10:5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경찰이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건 관련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사이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총 22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확대 편성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경찰은 관련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고 국내외 공조 체계를 가동해 악성코드 침입 등 해킹의 경위와 배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큰 사안인 만큼 사이버 수사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