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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사의 표명… 수리시 이주호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맡는다

기사등록 : 2025-05-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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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0시 28분 사의 표명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상정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기재부는 "최 부총리는 22시 28분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의 표명 시간은 국회 본회의서 최 부총리의 탄핵안이 상정된 직후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5.05.01 pangbin@newspim.com

이날 국회 본회의서는 최 부총리 탄핵안이 가결됐다. 

최 부총리 탄핵안은 지난 3월 21일 민주당 주도로 발의됐다. 지난달 2일 본회의에 보고된 후 법사위로 회부됐다. 탄핵 소추 이유는 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시절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아 국회 권한을 침해했다는 게 골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날 사의를 표명하며 2일 0시부터 최 부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최 부총리의 사표가 수리되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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