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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마켓 대상] 유근석 뉴스핌 대표 "기술 변화 시대서 금투업계 역할 막중"

기사등록 : 2025-05-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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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 시상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유근석 뉴스핌 대표가 기술 혁신 속 금융투자업계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13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유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던 불확실성과 충격에 휘말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원 환율은 방향을 못 잡고 있으며 수출기업의 성장률은 되려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비상계엄 사태과 조기대선 국면까지 겹치며 현재 우리 경제는 누구 하나 만족할 수 없는 어려움에 빠져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근석 뉴스핌 대표이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13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5.15 pangbin@newspim.com

유 대표는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금융투자업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AI는 자산운용·뉴스 및 정보 제공 등 사회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며 "금융투자인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AI를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며 "불확실성과 기술 변화 시대에서 시장 안정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피탈마켓대상은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건전한 발전 및 혁신을 위해 2013년 제정한 시상으로, 올해로 13회째이다. 어려운 대내외 시장환경 속에서도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온 금융투자회사와 금융투자인을 찾아 그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목적이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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